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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채널예스 : 최재훈의 시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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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작품세계

팀 버튼의 <배트맨>, <배트맨 리턴즈>는 악인이라는 깨진 거울을 통해 영웅을 비추는 철학적 블록버스터였다. 이어 배트맨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조엘 슈마허의 <배트맨 포에버>는 서민적 이미지의 마이클 키튼 대신 발 킬머를 배트맨으로 내세우고, 짐 캐리, 토미 리 존스, 니콜 키드만, 크리스 오도넬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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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왜 사람들은 복고에 열광하나

<헤드윅><김종욱 찾기> 1991년 월트 디즈니의 <인어공주>는 디즈니 만화를 보고자란 키덜트 세대의 감수성을 자극하면서 세계적인 흥행작이 되었고,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은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역동적인 이야기, 복고적인 감수성, 해피 엔딩으로 변형된 이야기 등 흥행의 많은 요소 중 가장 큰 특징은 스펙터클한 군무와 귀에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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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과 억울하게 죽은 소녀 그리고 이웃사람들 -

<유령>얼마 전 회사 일대가 정전이 된 적이 있다. 더위와 어둠속에서 버텨야 하는 것도 괴로웠지만, 전자결재 시스템을 비롯하여 업무에 필요한 모든 자료가 담겨 있는 컴퓨터를 쓰지 못하기에 전기가 복구될 때까지 사무실의 직원들은 모두 멍하게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 인터넷 회선에 문제가 생겨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컴퓨터와 인터넷 없이는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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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스콧 감독 투신자살, 톰 크루즈 애도

지난 19일 토니 스콧 감독(68세)이 LA의 빈센트 토마스 다리에서 투신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1986년 영화 <탑건>을 통해 세계적 스타가 되었고, 1990년 <폭풍의 질주>를 통해 두 번째 부인 니콜 키드만을 만나는 등 고인과 각별한 인연이 있었던 톰 크루즈는 그를 창의적인 선지자라고 칭하며 고인을 애도했고, 전 세계 영화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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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밝히는 귀여운 곰 인형과 철없는 30대 남자의 이야기 - 와 함께 본 발칙한 영화들

원제 <테드>를 ‘19금’이 가진 은밀한 뉘앙스를 풍기는 <19곰 테드>로 바꾼 기발한 한국 제목은 사실 이 영화의 모든 것을 얘기해 준다. <19곰 테드>는 발칙하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로 <행 오버>와 <내 여자 친구의 결혼식>등 섹스 코미디의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주인공 존은 친구 하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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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지 않아 더욱 유별난 매력 : 의 리암 니슨

최근 유튜브를 뜨겁게 달군 동영상의 주인공으로 싸이도 있지만, 중견배우로는 리암 니슨이 있다. 미국 NBC 인기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 수많은 여성 방청객 앞에서 핑크색 속옷 한 장만 걸친 채 알몸을 공개한 동영상이 그것이다.그는 유방암 캠페인을 상징하는 분홍색 속옷을 입고 유리 부스 안에 들어가 물세례를 받은 대가로 받은 약 2만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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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고든 래빗, 왜 그가 대세인가? - 부터 까지

2003년 샤를리즈 테론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몬스터>는 색다른 의미에서 매우 흥미로운 영화였다. 샤를리즈 테론은 아름다운 얼굴 위에 가짜 치아와 지저분한 분장, 그리고 15kg의 살을 덧붙여 추한 외모로 거듭난다. 이런 외모와 어울리는 거친 말투와 행동을 덧입혀 샤를리즈 테론이라는 배우가 가진 미모와 지적인 태도를 모두 지우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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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의 제임스 본드와 본드 걸은 누구? - 007 시리즈 50년

제임스 본드 50주년 기념작 <007 스카이폴> 007 탄생 50주년 기념작이자 시리즈의 23편 <007 스카이폴>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62년 숀 코네리가 제임스 본드였던 첫 번째 영화 <007 살인번호>이후 22편의 007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50억달러(한화 약 5조 6천억원)를 벌여 들인 최장수 시리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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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이요원의 호평 받는 이유 - 영화화된 일본 원작들은?

이미 잘 알려져 대중성이 보장된 이야기, 플롯이 정해진 이야기로서 소설은 훌륭한 영화의 소재가 되어왔다. 베스트셀러의 영화화는 일정 이상의 흥행이 보장되는 안정되고 손쉬운 선택일 수 있지만, 원작을 각색하고 영화화하는 과정은 원작의 명성을 후광으로 입은 만큼 손쉽게 비교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해야만 한다. 최근 개봉해 흥행에도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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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을 넘어선 예술적 가치, 그 경계에 선 영화들: 무삭제 재개봉으로 살펴 본 영화와 검열

1992년 루이 말 감독의 <데미지>는 아들의 연인과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 때문에 폐륜 논란까지 낳고 2년간 국내에는 수입 금지되었었다. 루이 말 감독이 직접 내한하여, <데미지>의 작품에 대한 가치를 피력하여 긍정적인 여론을 불러일으킨 후에도 5분의 장면을 삭제하고, 뿌옇게 화면처리를 한 후에야 겨우 심의에 통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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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 미소년 사육에 대한 노련하고 애절한 멜로 판타지

조성희 감독의 <늑대소년>이 연일 흥행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가장 뜨거운 배우 송중기와 영화의 독특한 감수성, 수학능력시험과 빼빼로 데이 등이 이어지는 흥행 특수까지, 삼박자의 합이 아귀가 맞아 가속 페달을 밟은 것처럼 상승하는 이런 분위기는 <늑대소년>의 제작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신나고 흐뭇한 일이다.일반 관객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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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에서 발견된 8미리 필름의 정체는?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금세기 최고의 첼리스트인 파블로 카잘스는 1939년 조국 스페인이 프랑코 독재 정권에 지배되자, 강력하게 항의하기 위해 연주를 포기하고 프랑스의 시골 마을에 칩거하면서 ‘사람들이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순간에도 예술가의 목소리는 전달될 수 있기에, 예술가는 특별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켜야할 신념을 위해 연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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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피해 엄마는 왜 잔인한 복수를 택했나?

<아이 포 아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무참하게 짓밟은 범인이 법의 허점을 이용해 무죄로 풀려나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사회적 문제의식을 담은 영화를 주로 만들어 온 죤 슐레진저 감독은 1996년 <아이 포 아이>라는 영화를 통해, 이 잔인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보여준다. 벌레 한 마리조차 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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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을 위한 로맨틱 영화

<광해><늑대소년>추석대목을 거쳐, 가을 영화시장은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천만관객 돌파와 송중기의 <늑대소년>이 큰 인기를 끌면서 마무리 되고 있다. 이어 그 분위기만으로도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의 북적임에 블록버스터와 작은 영화들이 빼곡히 차 있는 극장가도 연말 분위기처럼 북적이면서 관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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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성 넘을 수 있을까?

<프로메테우스><에일리언><프로메테우스>가 개봉된 후, 관객들의 기대와 달리 리들리 스콧 감독은 이 영화가 <에일리언>의 프리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스핀 오프로 봐야하는 건지 전혀 새로운 영화로 봐야하는 건지 관객들과 평론가들 사이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프로메테우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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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사고 극복한 서른 살의 세계적인 여배우 - , 앤 해서웨이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판틴이라는 캐릭터의 출연분량은 단순히 물리적인 길이로만 보자면 그다지 많지 않다. 하지만 캐릭터의 인지도나 그 강렬함에 있어서는 다른 주연배우에 못지않은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따라서 ‘I dreamed a dream’이라는 노래를 부를 때 판틴이라는 캐릭터는 절정으로 치닫는데, 배우의 역량에 따라 절망에 몸부림치는 판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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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국민첫사랑, 국민배우로 거듭나기: 의 손예진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는 갸웃했다. 손예진이라는 배우에 대한 불신이 아니라, 그녀가 선택한 장르에 대한 낯섦 때문이었다. 솔직히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히로인으로서의 손예진이 화면 속에서 뛰고, 구르고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설경구, 김상경, 김인권, 안성기, 차인표까지 이어지는 믿을만한 캐스팅 사이에 선 손예진이라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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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롭고 황홀한 영화 리안 감독의 모든 것

태평양 한가운데 표류하게 된 소년과 벵갈 호랑이의 이야기? 게다가 자연의 풍광 속 인간, 가족, 갈등과 화해의 서사시를 그려온 리안 감독의 3D 영화? 기대와 함께 살짝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솔직히 2003년 리안 감독의 블록버스터 <헐크>는 감독의 명성에 비한다면 다소 밋밋한 답안지 같은 영화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모든 기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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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게 보지 마세요

빛의 속도로 달렸음에도, 뚜렷한 긴장감은 느낄 수가 없었던 <스피드 레이서>이후, 5년 만에 돌아온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분명 누구나 덤빌 수 없는 야심찬 기획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것도 호불호가 분명히 갈리는……. 1849년부터 2346년까지 거의 500년이라는 기간 중에 벌어진 여섯 개의 이야기들이 교차로 진행되면서, 1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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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팝 아이콘 vs 진화된 팝 아이콘: vs

작년 11월 쯤 ‘마돈나, 레이디 가가에게 굴욕당해’라는 제목의 외신을 본 적이 있다. 마돈나는 미국 미네소타 세인트폴 공연에서 관중들에게 ‘레이디 가가에게 합동공연을 제안했지만, 단번에 거절당했다. 처음 퇴짜 맞은 게 아니라 인격 수양 한 번 했다고 생각하겠다.’며 공개적으로 불쾌함을 드러냈다고 한다. 하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선제공격은 마돈나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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